지난해 거의 가장 핫했던 뉴스 중 하나가 바로 대우조선해양 일개 차장이 무려 180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했고, 사실상 주인 없는 기업을 서로 다 뜯어먹은 정황이포착되어 지금 현재 기업이 거의 회생불능의 상태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180억을 횡령해 내연녀와 부산에서 아파트에 수십억짜리 건물에 명품샵에 슈퍼카 등등 재벌2세 부럽지 않은 생활을 인스타그램에 자랑하다 경찰수사에 체포되었는데요.
http://www.newspim.com/news/view/20170103000355
뉴스 기사가 나왔네요. 2017년 1월달 기사인데 언론에는 별로 보도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심 재판에서 임차장에게 징역 15년이 내려졌고, 임차장의 도피를 도운 내연녀에게도 징역 3년 6개월이 내려졌습니다.
이들이 숨기고 은닉한 재산들을 모두 몰수하고 추징했는지 모르겠는데, 임차장이 바보가 아니라면 횡령한 돈 상당 부분을 현금화 하거나 차명으로 빼돌렸을 가능성이 매우높습니다. 죽을 때 까지 추적해서 추징해야 하겠고, 아직도 있을지 모를 공범들에 대한 수사도 끝까지 지속되어야 하겠습니다.
열심히 돈 벌어야 무슨 소용인가요.... 이렇게 임차장 처럼 횡령범이 한탕하면 수백억이 뚝딱 사라지는데...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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