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 김택진 회장의 장인어른 윤모씨가 어제 양평 자택에서 괴한의 피습을 받고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이 보고되었다.
수조원대의 재벌 사위와 딸을 두고 있는 윤모씨의 마지막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개인기사나 경호원 없이 양평에 살았다는 사실도 약간은 의아하다. 최첨단 보안시스템으로 도배를 하고 살 줄 알았는데 그냥 길가다 마주치면 알 수 없을정도로 평범한 노년을 즐기고 있었던 것 같다.
피습 단 하루만에 용의자는 검거되었는데, 경찰조사에서 죽이지 않았다고 부인했다가 하루만에 혐의를 인정했고,
살해동기는 주차문제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살해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주차문제로 시비가 붙을 일은 없어 보이는게 양평 전원주택 그것도 고급주택들이 들어선 곳이라서 약간 핑계로 보인다.
언론에는 부동산 문제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의견을 제기하고 있는데, 내 생각에도 역시 돈 땅 관련하여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상대가 NC소프트 김택진 회장의 장인어른이란 사실을 몰랐던건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한다.
양평에 거주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북 임실에서 검거가 되었다고 하는걸 보면 그쪽에서 거주를 하는 사람인 모양인데 왜 양평까지 와서 일을 벌인것인지 알 수 없다.
암튼 범행동기를 더 철저하게 수사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엄벌에 처해 일벌백계해야 하겠다.
그나저나 경찰들 수사력이 이렇게나 발빨랐나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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