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이 소식을 이제서야 접하게 된 것인가,
교회 목사가 신도들에게 200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하라고
반 협박하여 등친 사건. 당연히 다단계 식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은
뒤에 투자한 사람의 투자금으로 수익을 받으면서 돌아갔는데...
결국 말도 안되는 사기 행각은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대략 6-7년동안 투자금만 200억을 받았고, 없는 사람들을
대출받게 하거나, 전세 살면 월세로 바꿔 그 돈을 투자하도록
만드는 어이없는 짓을 목사가 벌였다고 한다.
의심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이 투자하지 않으면 큰 벌을 내린다는 설교와 더불어
자신의 딸이 유명 걸그룹의 멤버임을 내세워 안심시키고
투자하는 사업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유명 걸그룹 딸이 이 사기 행각에 가담한 것은 아니고
박목사가 혼자서 자신의 딸을 내세운 것.
하지만.... 해당 유명 걸그룹 아이돌이 누구인지 궁금해 지는 상황인데...
티비조선 뉴스 보도 영상을 보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5인조 걸그룹이고
한때 대한민국을 열풍으로 몰고갔던 그 그룹.
박목사라고 하니 딸의 이름 역시 박씨일 것.
이렇게 하면 답은 나온다.
암튼,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이 잘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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